KT스카이라이프, 자체 신사옥으로 이전 컨소시엄 투자한 상암 DDMC, 내주 입주 완료
장소희 기자공개 2015-01-30 09:18:00
이 기사는 2015년 01월 29일 13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T그룹이 광화문 신사옥에 둥지를 튼 데 이어 KT스카이라이프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체 사옥에 입주한다.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스카이라이프는 오는 주말까지 지난해 완공된 신사옥으로 본사 이전을 완료한다. 신사옥은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DDMC)'다. 기존에 본사로 사용하던 건물은 상암동 DMCC 빌딩(현 JTBC 빌딩)으로 임차였다.
KT스카이라이프의 신사옥인 DDMC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어진 건물이다. 동아일보 및 관계자가 53%, LG CNS가 30% 지분을 가지고 있고 KT스카이라이프는 이 건물의 지분 17%를 보유하고 있다. DDMC는 연면적 9만9242㎡(약 3만 평)에 지하 6층, 지상 19층 규모의 방송통신 융합형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컨소시엄 주체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신사옥에 입주한다. 앞서 동아일보 계열 방송사 '채널A'와 LG CNS 조직 일부가 먼저 입주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DDMC빌딩 중 두개 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KT스카이라이프는 처음으로 직접 지분을 투자해 지은 건물에 둥지를 트게 됐다. 지난 2001년 한국디지털위성방송으로 법인이 설립된 당시에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옛 한국통신 정보전산센터에 터전을 잡았고 이후 본사를 종로구 공평동으로 옮기기도 했다. 그러다 KT가 모기업으로 바뀐 지난 2008년 다시 목동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가 지난 2013년 11월 상암동으로 옮겨와 자체 건물에 입성하게 된 것이다.
앞서 26일 모기업인 KT도 광화문 신사옥 입주를 마무리했다. 기존 KT광화문빌딩을 웨스트(West), 신사옥을 이스트(East)로 칭하고 서초사옥에 있던 회장 집무실과 비서실을 비롯해 경영기획·재무·인사·사업기획 등 본사 핵심 부서를 이스트로 이전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사업 개시 이후 13년만에 첫 독립사옥을 갖게 됐다는 점에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기점으로 UHD방송시대를 선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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