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02월 24일 18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룡벤처 옐로모바일의 기업공개(IPO) 주관사를 꿰찼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옐로모바일은 숏리스트에 오른 다섯개 증권사 중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옐로모바일은 조만간 주관사단과 함께 킥오프 미팅을 갖고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NH투자증권과 대우증권에 비해 트랙레코드가 열세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주관사로 낙점받았다. 주관사 후보 중 가장 높은 7조원대의 밸류에이션을 제시한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SDS 등 트랙레코드에서 타사를 앞선 것으로 파악된다.
옐로모바일은 지난해 말 미국 벤처캐피탈 포메이션8로부터 1억 달러(약 1100억 원)를 투자 받으면서 기업가치 1조 원을 인정받았다. 연초 대형 딜 기근이 이어지면서 조 단위 딜인 옐로모바일에 시장의 관심은 뜨거웠다.
옐로모바일은 상장을 위한 몸 만들기 차원에서 실적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연내 상장 예심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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