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인텔과 손잡고 '기술 향상' 나선다 게임UX 및 차세대 게임 서버 인프라 공동 개발...마케팅 부문에서 협업
신수아 기자공개 2015-07-22 08:45:10
이 기사는 2015년 07월 20일 16시0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엔씨소프트가 인텔코리아와 기술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엔씨소프트와 인텔코리아는 신작 게이밍의 성능 향상과 차세대 게임 서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17일 인텔코리아와 PC온라인 신작의 게이밍(Gaming) 성능 향상을 골자로 하는 상호 기술 협력 제휴(MOU)를 맺었다.
이 자리에는 엔씨소프트 배재현 부사장(CPO, Chief Producing Officer)과 인텔 아시아태평양(APAC) 및 일본 지역 총괄 책임자인 로비 스위넨(Robby Swinnen)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양사는 엔씨소프트의 차기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 이터널과 슈팅 액션 게임 MXM(엠엑스엠)이 최상의 게이밍 성능을 발휘할 있도록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와 인텔코리아는 이를 위해 △ 인텔 리얼센스(RealSense) 기술을 활용한 게임 UX(User Experience) 개선 및 신규 UI(User Interface)개발 △차세대 게임 서버 인프라 공동 기술 개발 △글로벌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상호 기술 지원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는 "인텔은 빠르고 실감나는 게이밍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디바이스, 서버 등에서 혁신적인 컴퓨팅 기술들을 선보여 왔다"라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차세대 마이크로프로세서인 ‘스카이레이크'와 서버용 프로세서인 제온을 비롯한 인텔의 최신 플랫폼 상에서 게이머들이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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