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해외 PDF 위탁사 공모 흥행 '성공' 글로벌 사모대출분야 최강자 12곳 제안서 접수
이동훈 기자공개 2015-09-17 09:19:09
이 기사는 2015년 09월 14일 12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공무원연금이 진행 중인 6000만 유로(약 800억 원) 규모의 해외 사모대출펀드(PDF) 위탁 운용사(GP) 선정 제안 공모에 글로벌 선두권 GP들이 대거 참여했다.14일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마감된 GP 선정 공모에 총 두 자리 수의 후보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공모가 유럽지역을 타킷으로하는 만큼 유럽지역 투자에 정통한 글로벌 PDF 상위권 운용사 대부분이 제안서를 접수했다.
글로벌 톱 티어(Top Tier) 운용사들이 몰히면서 당초 예상보다 경쟁이 훨씬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무원연금은 우수한 운용사들이 참여한 만큼 심사에 더욱 신중을 기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은 제안서 접수 결과를 토대로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한다. 1차 심사에서는 최종 출자 GP의 2배 수 가량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프레젠테이션과 현장 실사 등을 통해 10월 내에 출자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공무원 연금은 1·2차 심사를 통해 출자 대상 GP 최대 두 곳을 선정해 총 6000만 유로를 출자할 계획이다. GP들은 PDF 자금의 70% 이상을 유럽지역에 투자하고 자금의 60% 이상을 선순위대출로 국한해 투자해야 한다.
이번 PDF 출자는 공무원연금이 최근 진행해 온 대체투자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다. PDF는 대출 형태의 투자를 실시하기 때문에 다른 대체투자에 비해 투자집행과 자금 회수가 신속하고 빈번하게 이뤄진다. 또 투자 기간내에 꾸준한 현금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무원연금은 해외 세컨더리 펀드나 우량한 프로젝트 PEF에 출자하는 등 조기 자금집행으로 신속한 회수가 가능하고, 안정성 높은 대체투자를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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