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11월 19일 09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건설이 '도전과 화합'을 주제로 열린 협력사 동반산행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이 이번 행사의 근간이 됐다.한화건설은 지난 14일 100여 개 협력사 대표와 한화건설 임직원 등 200여 명이 함께하는 '2015년 동반성장 결의 산행'을 개최했다. 한화건설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가교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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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에 참가한 양성권 한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은 "한화건설이 지난 10여 년간 성장할 수 있던 원동력은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한 협력사에 있다"며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반성장 결의 산행에 6년째 참가 중인 송성빈 선산토건 대표는 "동반성장 산행은 한화건설과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감을 느낄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고 평가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07년부터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동반성장DAY'. '우수협력사 간담회' 등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1년과 2013년에는 동반성장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건설협력증진 대상'에서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종합대상' 등을 각각 받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협력사들이 대출 시 금리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150억 원 규모 '상생펀드'와 마이너스 통장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 등을 운용 중"이라며 "대금지급 현금 결제 비율도 지속해서 상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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