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12월 02일 10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페녹스VC코리아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앱쇼코리아에서 청년 재창업을 지원하는 영&리스타트(Young & Re-Start)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원은 6일까지로 이메일을 통한 접수이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앱쇼코리아에서 면접을 진행한다.영&리스타트 프로그램은 우수한 잠재력이 있으나 실패를 경험한 청년창업가 또는 창업팀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교육 및 재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팀은 초기단계부터 아이템을 검증 받고 사업진행에서도 엔젤투자자와 창업투자사의 조언을 받는다.
새로 구성된 창업팀에 투자하는 전문 개인투자조합 결성도 이뤄진다. 이 조합은 스타트업 매각이나 상장 경험이 있는 개인투자자들로만 참여자를 한정한다. 단순 투자에 그치지 않고 필요 시 멘토링이나 직접 경영에 참여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M&A 포럼-스페셜리스트 아카데미와 함께 유수의 강사진을 구성해 상생형 M&A를 통한 성장전략 강연도 준비 중이다.
유석호 페녹스VC코리아 대표는 "젊은 창업자들은 아이템의 한계나 경험 부족, 개발 및 마케팅 문제를 비롯해 자금부족, 경영미숙, 시장진출전략 부재 등의 이유로 인해 실패를 겪는다"며 "영&리스타트 프로그램이 재도전하는 젊은 창업가를 성공 신화의 주인공으로 재탄생시키는 산실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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