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12월 16일 15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광주은행이 PB센터를 새단장하고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확대·강화한다.

광주은행은 16일 "본점 PB센터가 새롭게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역민들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본점 3층에 위치한 PB센터는 2004년 오픈했다. 최근 3개월간의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3개의 전문상담실과 2개의 세미나룸을 구비,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PB들이 상주하며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주 지역 내 유일한 PB센터다.

특히 국제공인재무설계사 자격을 갖춘 3명의 재무상담역이 상주해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액 자산가들이 많이 필요로 하는 세무·부동산·법률 부분 전문가 상담과 자문 서비스, 각종 세금신고 대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PB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금융자산 1억 원 이상인 VIP 고객에게도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의 경우 PB서비스를 이용하려면 3억 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해야 했지만, 1억 원 이상 금융자산 보유고객 중 거래 영업점을 통해 요청을 한 건에 대해서는 PB센터와 연계, 전문적인 상담이나 자문을 제공한다. 또 5000만 원 이상 잠재고객에 대해서도 광주·전남 20여 개 영업점 VIP상담실에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