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12월 11일 16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광주은행이 경기도 지역에 점포 2곳을 추가 개설했다.광주은행은 11일 "인천 구월동지점과 분당금융센터를 개점했다"며 "수도권에서 각각 15호·16호 전략점포로, 이날 개점을 통해 서울 경기권역 네트워크를 다지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과 경기지역에 지점을 늘려 수도권 영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전략점포는 직원 4~5명 정도가 근무하는 형태로, 수도권 영업력 강화와 고객 편의성 제고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소수인원으로 구성됐고 2층 이상에 위치해 효율성을 높였다. 광주은행 수도권 전략점포들은 지난 3월 첫 개점 이래 현재까지 절반 이상의 영업점이 흑자로 전환될 정도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김한 광주은행장은 이날 개점식에서 "수도권, 경인지역의 경우 많은 호남 지역출신 상공인들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전략 점포를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에 배치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풍부한 자금을 끌어들여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서울 소재의 4개 도매점포에 더해 JB금융 편입 후 올해에만 수도권에 15개 지점을 개설했다. 지난 3분기 수도권 수신잔액은 3조 6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000억 원 증가했다. 은행 총 수신의 20% 가량이다. 수도권 대출잔액은 2조 3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6000억 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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