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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리테일채권의 힘..증액발행 결정 3년물 220억 원 발행 예정…유안타증권 단독 주관

김병윤 기자공개 2016-02-01 18:42:47

이 기사는 2016년 01월 29일 08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AJ렌터카(A-, 안정적)가 올해 첫 회사채 수요예측을 무난히 마쳤다. 최초 공모 대비 초과 수요가 있어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J렌터카는 다음달 3년물 200억 원 발행을 앞두고 지난 27일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희망금리 밴드는 -10~20bp 가산한 수준이다. 대표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수요예측 결과 총 220억 원 자금이 들어왔다. 리테일 판매 용도로 증권사 등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AJ렌터카는 당초 발행 계획보다 20억 원 증액 발행할 예정이다.

당초 유안타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 주관해 각각 150억 원씩 총 300억 원 규모를 발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한국투자증권의 자회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AJ렌터카 지분 10.33%를 보유하고 있어 주관사 참여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논란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 한국투자증권은 인수단으로만 참여했다. 결국 유안타증권이 단독 주관을 하고 발행 물량은 200억 원으로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 부문과 A급 회사채 시장이 모두 우호적이지 않아 발행 규모를 보수적으로 산출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래 계획보다 초과 물량이 있어 그만큼 증액 발행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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