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4월 19일 15시3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강신우 한화자산운용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후임으로는 김용현 전 한화생명 상무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신우 사장은 한국투자공사(KIC)로 옮겨갈 것으로 전해졌다.19일 한화그룹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강신우 한화자산운용 사장은 최근 그룹에 사의를 표시했다. 아직 사표는 수리되지 않았지만, 후임자에 대한 소문까지 퍼진 상태여서 조만간 공식적인 인선 절차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강신우 사장의 거취와 관련해서 아직까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강신우 사장의 임기 만료일은 내년 3월이지만, KIC 투자담당이사(CIO) 공모에 신청해 다음달 중 KIC로 옮겨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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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생인 김용현 전 상무는 시카고대 물리학과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나와 칼라일 한국사무소 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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