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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안진, 보험사 러브콜에 '점유율 50% 이상' [IFRS4 컨설팅 수주전 누가뛰나]②회계 대변혁 인식 속 핵심인력 양성 교육서비스 제공

안영훈 기자공개 2016-06-10 10:04:33

[편집자주]

보험업계가 2020년 국제회계기준 2단계(IFRS4 PhaseⅡ) 도입 준비에 분주하다. 당장 2018년 말까지 IFRS4 2단계에 맞는 시스템 개편을 종료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컨설팅업계 입장에선 모처럼 큰장이 섰다. 더벨은 회계법인과 계리법인, 보험개발원 등 국내 보험시장에서 IFRS4 2단계 컨설팅 수행이 가능한 주요 하우스의 경쟁력과 레프테이션 등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 기사는 2016년 06월 09일 10:2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FRS4 2단계는 보험사 경영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회계 대변혁이다. 달라진 환경에서 고객사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 대형 생명보험사로부터 컨설팅 러브콜을 받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하 딜로이트 안진)의 IFRS4 2단계 컨설팅의 기본 원칙이다.

딜로이트 로고
딜로이트 안진은 IFRS4 2단계를 단순한 보험사의 재무제표 작성 방식 및 회계처리 변화로 보지 않는다. '회계 대변혁'이란 말을 쓸 정도로 보험사 경영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꿀 정도의 파급력을 지녔다고 판단한다.

이에 맞춰 딜로이트 안진은 보험사가 중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핵심 경쟁력 확보 제공을 IFRS4 2단계 컨설팅 목표로 삼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중시하는 것은 보험사의 자체 핵심인력 양성으로, 딜로이트 안진은 재무영향, 비즈니스 위험 분석 뿐 아니라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컨설팅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딜로이트 안진의 차별화는 대형 보험사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고, 그 결과 딜로이트 안진은 IFRS4 2단계 컨설팅 시장에서 점유율 5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딜로이트 안진은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인 삼성생명의 'IFRS4 2단계 마스터플랜 수립(2015.1~9)' 컨설팅에 이어 올해도 'IFRS4 2단계 세부영향분석(2016.1~7)' 컨설팅을 수행 중이다.

생명보험업계 3위인 교보생명도 딜로이트 안진으로부터 지난해 'IFRS4 2단계 마스터 플랜 수립(2015.6~12)' 컨설팅을 받았다. 대형 생보사의 리브콜이 쏟아지자 중소형 보험사들도 딜로이트 안진을 찾기 시작했다. 교보생명 컨설팅 이후 딜로이트 안진은 삼성화재 'IFRS4 2단계 예비영향분석(2016.1~2)'에 이어 현재는 동양생명과 동부화재의 'IFRS4 2단계 마스터 플랜 수립' 컨설팅을 병행 중이다.

딜로이트 안진이 IFRS4 2단계 컨설팅 시장에서 점유율을 올릴 수 있는 비결은 다수의 전문인력 보유와 딜로이트의 글로벌 컨설팅 노하우 덕이다.

딜로이트 안진은 현재 회계전문인력 30여명, 계리전문인력 20여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100여명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딜로이트

딜로이트의 경우 이미 악사, 푸르덴셜, 알리안츠, CNP, AIA 등 전세계 유수의 보험사를 대상으로 IFRS4 및 솔벤시II(Solvency II) 컨설팅을 수행하며 재무, 경영, IT에 대한 체계적이고 검증된 컨설팅 방법론을 수립한 상태다. 특히 딜로이트는 독일의 SAP과 함께 IFRS4 2단계를 위한 전산시스템(일명 Insurance Analyzer)까지 공동 개발 중이다. 이러한 노하우는 국내 보험사 컨설팅에도 고스란히 녹아있다.

한편 딜로이트 안진은 고객사의 요구시 다른 계리법인 및 컨설팅 법인과 업무 제휴를 통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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