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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WM그룹 부서장 대거 교체 영업점-본사 순환보직‥전문성 위해 예전 멤버 컴백

정준화 기자/ 강예지 기자공개 2016-07-14 09:50:00

이 기사는 2016년 07월 11일 17:1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은행이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자산관리(WM)그룹 내 부서장급 인사들이 상당수 교체된 점이 눈에 띈다. 다만 자산관리의 전문성 유지를 위해 예전에 WM그룹에서 활약하던 부서장들을 다시 본사로 불러들였다. 굵직한 PWM 센터장들의 포지션 변화도 있었다.

신한은행은 지난 8일자로 부서장급 34명을 포함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살펴보면 WM그룹 담당자들이 상당수 새로운 인물들로 바뀌었다.

우선 신한은행이 신한금융투자와 PWM을 만들 초창기 투자상품부장을 맡았던 이재근 부장이 새로운 WM사업부장으로 발령났다. 그는 최근까지 신한PWM잠실 및 강남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신한PWM 잠실센터는 이 부장이 부임한 뒤 신한PWM의 아홉번 째 1조 클럽에 이름올리기도 했다.

고준석 WM사업부 팀장은 초거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한PWM프리빌리지센터장 출신이다. 고 팀장은 업계에서 손꼽히는 부동산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부동산 부문 강화를 위해 WM사업부로 끌어들인 것으로 해석된다.

조재성 투자자산전략부 팀장도 PWM 설립 초창기 투자자산전략부에서 근무하다가 자금부를 거쳐 다시 복귀했다.

IPS본부 내에서 투자자산전략부를 맡고 있던 김정호 부장은 IPS본부 내에서 차세대자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를 맡은 팀장으로 발령이 났다.

대형 PWM센터장들도 일부 바뀌었다. 이찬구 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장은 신탁운용부장으로 발령이 났고, 이 자리는 홍석영 목동PWM센터장이 새로 맡게 됐다.

WM사업부장이던 전재유 부장은 고준석 팀장을 대신해 신한PWM프리빌리지센터장을 맡게 됐다. 또 신한PWM강남센터는 김동균 센터장이, 신한PWM목동센터는 박관일 센터장이 각각 맡게 됐다. 김동균 신한PWM강남센터장은 옛 파이낸스센터에서 PB팀장을 거쳐 광교타운지점장을 맡았다. 박관일 신한PWM목동센터장은 압구정PB센터 팀장 출신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기 인사를 통해 본사와 영업점간 순환보직이 진행됐고 비교적 자산관리 부문에 변화가 많았던 것이 특징적"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인사]
◇부서장 이동
▲WM사업부장 이재근 ▲IPS본부 팀장 김정호 ▲WM사업부 팀장 고준석 ▲투자자산전략부 팀장 조재성 ▲SunnyBank사업부장 고용철 ▲인재개발부 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정용기 ▲디지털개발부장 박동선 ▲정보개발부장 강말룡 ▲신탁사업부장 최영화 ▲신탁운용부장 이찬구 ▲신탁운용부 팀장 정진균 ▲신탁운용부 팀장 손무탁 ▲광교타운지점장 황무학 ▲광화문지점장 신범정 ▲구성역지점장 조성환 ▲범박동지점장 김위규 ▲압구정서지점장 방병성 ▲제기동역지점장겸 청량리지점장 한소순 ▲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겸 RM 최치언 ▲강남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나훈 ▲대구국가산업단지 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황은석 ▲명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서양식 ▲성수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가순규 ▲시화MTV 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박종갑 ▲시화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원식 ▲종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한상언 ▲평촌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유영헌 ▲신한PWM Privilege서울센터장 전재유 ▲신한PWM강남센터장 김동균 ▲신한PWM목동센터장 박관일 ▲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장 홍석영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부서장대우) 최일권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북경분행장 정학진 ▲신한베트남은행 송탄지점장 박기두 ▲신한인도네시아은행 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이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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