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정규직 모바일뱅커 모십니다" 60여명 연내 채용…비대면 뱅커 역할 수행
한희연 기자공개 2016-09-13 08:49:06
이 기사는 2016년 09월 12일 16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카카오뱅크가 '모바일뱅커' 채용을 진행한다. 비대면 뱅커 역할을 수행하는 인력으로, 기존 은행권에서는 아웃소싱 등으로 채웠으나 카카오뱅크는 정규직으로 채용하겠다는 계획이다.카카오뱅크는 12일 '모바일뱅킹센터 상담 및 업무지원 담당(모바일뱅커)' 채용 공고를 냈다. 모바일뱅커는 콜, 톡, 앱을 통한 고객 상담과 기존 영업점에서 수행하던 뱅킹업무를 처리하는 비대면 뱅커다.
기존 은행권에서는 아웃소싱 등을 통해 상담사를 충원했으나, 카카오뱅크는 정규직으로 모바일뱅커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상담사가 아닌 모바일 뱅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는 점을 공고에서 강조했다.
모바일뱅커는 총 60여 명 수준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올해 중 채용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연봉수준은 3000만 원 이상이며 타 고객센터 근로자와 차별화된 복리후생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근무지는 서울역 인근 KDB생명빌딩이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권 경력을 가진 경력 단절자도 채용시 우대할 계획"이라며 "고객센터 업무, 영업점 업무와 업무지원 업무를 멀티로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VC 투자기업]아토리서치, 적자 확대에 IPO 시계 늦춰졌다
- '아보하' 시장이 그립다?
- 상장 문턱서 좌절한 원유니버스, 넥써쓰가 일으키나
- [아이티켐 IPO]활발한 조달, RCPS·유상증자 당시 밸류 살펴보니
- [판 바뀐 종투사 제도]위험 익스포져 확대 전망, 리스크 파트 설득 '관건'
- [판 바뀐 종투사 제도]PBS 대상 확대…실효성은
- [판 바뀐 종투사 제도]IMA 부동산운용 10% 제한, 발행어음 통합 한도 설정
- 크로스로드파트너스, 에이엘티 투자 1년 만에 회수 '시동'
- 'DIP 카드' 김병주 MBK 회장, 직접 출연 아닌 보증 택했다
- 중부CC 매각 속도전, 홀당 가격 100억 가능 관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