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출범 후 첫 배타적사용권 획득 2012년 출범 이후 첫 도전 성공…새로운 위험담보 호평
윤 동 기자공개 2016-11-23 09:30:00
이 기사는 2016년 11월 22일 14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농협손해보험의 'NH프리미어 운전자보험' 상품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농협손보는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지난 18일 농협손보의 'NH프리미어 운전자보험' 상품에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부여했다. 신상품심의위원회는 '가족운전자담보제' 등 새로운 위험담보를 적용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진보성이 인정된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 상품은 가족 중 1명만 가입해도 가족 내 운전자 모두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이는 1개 상품에 가입해도 가족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자동차보험과 유사한 면이 있다. 농협손보는 3인 가족이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각각 운전자보험에 가입하는 것보다 보험료를 최고 49% 줄일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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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농협손보는 2012년 출범 이후 4년 만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그동안 농협손보는 배타적사용권을 단 한 번도 신청하지 않았으며 이번에 첫 도전에 나서 성공했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한 번 가입으로 차량에 관계없이 가족 모두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가구 내 보조운전자의 보험가입을 확대시켜 보장의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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