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12월 14일 11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광주은행이 연말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임원인사 결과 부행장보 자리가 소폭 줄었고, 조직의 경우 디지털뱅킹 등 미래금융 본부 등이 확대되는 쪽으로 변화했다.14일 광주은행은 "본부부서 팀제 운영 등으로 조직 효율화를 골자로 한 조직 개편과 후속 부행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연말 임원 인사 결과 부행장보 자리가 소폭 줄었다. 광주은행은 기존에 1명의 부행장과 10명의 부행장보로 임원진이 구성돼 있었다. 이중 송종욱 부행장은 임기가 연임됐으며, 장수연, 신명호, 정순자, 오영주, 김태진 부행장보도 임기 연장에 성공했다.
서재수 부행장보는 광은비지니스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기존 김양수, 김환진, 강인식 부행장보는 퇴임하게 된다. 부행장보 빈자리에는 이동수(전 광주시청지점장), 마재필(전 하남공단2금융센터장), 선상열(전 서울영업부장) 부행장보가 신규 선임됐다.
조직개편의 경우 부속팀제 중심 조직으로 변경하며 30개 부속팀을 신설했다. 신속한 의사결정 구축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시도라는 설명이다.
또 디지털뱅킹, 핀테크 강화를 위한 미래금융본부 확대를 위한 Direct사업부, 고객분석팀 등을 신설했다. 중서민 금융 강화를 위한 중서민금융팀을 신설, 지역의 중소기업과 중서민을 위한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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