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파트너스, 위즈덤하우스 프리IPO 완료 15일 투자금 100억 납입..25.6% 지분 확보
한형주 기자공개 2017-03-17 09:07:35
이 기사는 2017년 03월 15일 16시1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이상파트너스의 ㈜위즈덤하우스 주요지분 투자건이 최종 성사됐다. 딜 사이즈는 100억 원. 추후 위즈덤하우스의 기업공개(IPO)를 조건으로 진행한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성격의 거래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상파트너스는 이날 위즈덤하우스 투자금 총 100억 원에 대한 납입을 완료했다. 이상파트너스가 최근 조성한 프로젝트펀드가 위즈덤하우스가 실시하는 9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취득하고, 구주 10억 원 어치를 추가 인수하는 구조로 딜이 이뤄졌다. 주식매매계약(SPA)은 지난 9일 체결됐다. 이로써 이상파트너스는 위즈덤하우스 지분 25.6%를 확보하게 됐다.
위즈덤하우스는 국내 성인 단행본 매출 1위 출판사로, 도서출판업 외에 교육 및 서비스컨설팅 사업 등도 영위하고 있다. 위즈덤하우스가 이번에 자금 조달과 더불어 IPO를 추진하는 것은 출판업 등 기존 비즈니스에 웹툰·웹소설 플랫폼과 웹툰 아카데미 사업 등을 추가, 글로벌 콘텐츠미디어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성장 로드맵의 출발점이다.
눈에 띄는 점은 프리IPO 거래에 '미생'과 '내부자들'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도 참여했다는 것이다. 윤 작가는 타출판사 대비 뛰어난 기획력이 강점인 위즈덤하우스에서 출판 및 웹툰사업을 새로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파트너스는 과거 한화자산운용 PE 사업부에서 두산밥캣 프리IPO를 주도했던 손영민 대표와 김동환 상무 등 핵심 운용인력이 작년 상반기 설립한 신생 독립계 하우스다. 당해 말 의류업체인 '팬코(PANKO)' 주요지분 거래를 통해 첫 투자 실적을 올렸다. 위즈덤하우스 프리IPO는 이상파트너스가 출범 후 채 1년이 안돼 달성한 두 번째 투자 안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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