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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스프링운용, 조직 개편 키워드 '신상품·대체투자' QPS팀·상품&마케팅팀, 본부 승격…9개 본부 체제로

서정은 기자공개 2017-03-22 13:26:22

이 기사는 2017년 03월 20일 15:4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이 조직개편을 통해 본부를 7개에서 9개로 확대했다. 신상품 개발 역량을 높이고, 로보어드바이저 등 대체투자 분야를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오는 4월 1일자로 승진 인사 및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7명이 상무보로, 1명이 이사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본부의 확대다. QPS(Quant&platform Solution)팀과 상품&마케팅팀이 본부로 바뀌면서 7개 본부에서 9개 본부로 재편됐다. 그동안에는 △컴플라이언스&리스크관리 본부 △경영관리본부 △경영지원본부 △주식운용본부 △채권운용본부 △리테일영업본부 △법인영업본부로 운영됐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상품 개발 역량을 높이고 대체투자 분야를 키우기 위해 이 같은 조직개편을 결정했다. QPS팀에서는 국가별·지역별 자산배분전략 설계, 파생상품 및 구조화펀드의 운용을 맡아왔다. 앞으로는 로보어드바이저 등 신규 사업도 점차 확장하겠다는 설명이다. QPS본부장에는 기존에 팀을 담당해오던 방대진 상무보가 낙점됐다.

상품&마케팅본부는 대표상품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본부장은 상품팀 팀장과 마케팅 팀장을 겸직하던 박종석 상무보가 맡는다. 그는 내부에 팀을 3개로 나눠 상품 기획, 개발, 마케팅 등 역할을 세분화하기로 했다. 판매사 마케팅도 강화하기 위해 인력도 충원할 계획이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관계자는 "구체적인 본부별 계획은 4월이 돼야 알 수 있다"며 "일단은 시장 변화에 맞는 상품을 내놓고, 대표상품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골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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