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4월 13일 14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상장사 광림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미국의 항공우주부품·방산부품 전문 제조업체에 투자할 예정이다. 업무협약도 체결해 미국 항공우주산업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투자조건 등은 미국 측 관계자들이 광림을 방문할 때 정하게 된다.광림은 제2의 도약을 위해 그 동안 미국에 있는 항공우주부품 및 방산부품 제조업체와 투자 방식 등을 계속해서 협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림 관계자는 "앞으로 미국의 국방비 지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되는 가운데 국내 방산업체로서 30년 가까운 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시장에 진출하려 한다"며 "현재 미국측 업체들과 큰 틀에서는 합의를 마친 상태로 세부사항 조정을 위해 다음주 관계자들이 광림에 내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근 광림은 나노스 인수에 이어 항공우주산업 진출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오는 6월 9일 열릴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는 항공우주산업 관련 사업목적 추가를 안건으로 상정해 놓은 상태다.
한편,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전국시도민향우연합회 공동총재 유상두 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유 총재는 제6대 서울시의원을 지낸 호남향우회의 대표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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