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3개월간 개선기간 부여 오는 7월 31일까지···삼일회계법인과 재감사 계약
김동희 기자공개 2017-04-25 08:47:23
이 기사는 2017년 04월 25일 08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상장사 알파홀딩스가 상장폐지 이의신청으로 3개월 간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개선기간 종료 이후에는 개선 계획 이행내역서, 결과 등을 검토해 상장 유지 여부를 결정하게 하게 된다. 다만 개선기간 동안은 주권 매매가 정지된다.알파홀딩스는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 4월 3일 이의신청에 나서 개선기한을 부여받았다.
알파홀딩스는 현재 삼일회계법인과 재감사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현지 대형 회계법인으로부터 바이럴진에 대한 외부감사와 평가를 받아 제출할 계획이다.
개선기한 내 감사의견 '적정'을 받으면 관리종목에서 탈피하게 된다. 이후 15영업일 이내에 한국거래소가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한정의견 해소를 확인하면 주권 매매도 재개할 수 있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감사범위 제한 한정으로 인해 주주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개선기간 동안 감사의견 '적정'을 받아 주권 매매가 재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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