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5월 15일 09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지스마트글로벌이 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스마트글로벌은 지난 1분기 매출액 144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당기순이익 21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9.7%, 43.8%씩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18% 감소했다.
지스마트글로벌은 모회사 지스마트에서 개발·생산한 스마트글라스(투명전광유리)를 유통·판매하는 기업이다. 주력제품인 스마트글라스는 발광다이오드(LED)와 유리의 융복합제품이다. LED의 전기전자적 특성과 일반적인 유리제품의 특성을 동시에 가지는 신소재로 다양한 건축소재로 활용된다.
1분기 스마트글라스 사업부는 매출액 131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59%, 72% 성장한 수치다.
다만 다른 사업부인 이미지센서 사업부에서 영업손실이 일부 발생했다. 1분기 매출액은 12억 원, 영업손실은 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스마트글로벌은 이미지센서 사업부을 점차 축소할 계획이다.
이기성 지스마트글로벌 대표는 "1분기가 계절상 비수기지만 스마트글라스 사업부가 견조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분기에는 코엑스 동편광장에 대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지테이너(G-Tainer)를 활용한 신개념 사물인터넷(IoT) 융합 팝업스토어의 완공이 예정돼 있고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확정된 프로젝트들이 있어 작년처럼 1분기를 기점으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 이라고 밝혔다. 지테이너는 스마트글라스를 이용해 만든 콘테이너로 공연장이나 행사장 등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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