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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식자재 유통 '보라티알', 코스닥 상장 임박 영업이익률 22% 고수익성…독점계약 체결로 경쟁력 확보

배지원 기자공개 2017-05-23 11:14:00

이 기사는 2017년 05월 18일 15:2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탈리아 식자재 브랜드 수입업체 보라티알이 내달 코스닥 증시에 입성할 예정이다. 보라티알은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 등 세계 각국의 60개 업체로부터 최고급 식자재를 수입해 유통시키고 있다. 유통업체지만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22%에 이를 정도로 수익성이 월등하다.

18일 보라티알은 여의도에서 코스닥 상장 관련 기업설명회를 열고 기업 경쟁력과 상장 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보라티알은 데체코, 롱고바디, 이바라, 쥬카토 등 60여 개 해외 유명 브랜드와 독점계약을 체결해 국내 독점공급 권리를 확보했다. 김대영 대표이사가 1993년 개인회사로 시작한 지 20년 동안 거래처와의 신뢰관계를 쌓아왔다.

김 대표이사는 "국내에서도 최고급 호텔 및 이탈리안 레스토랑, 백화점, 대형유통점 등 수요처와 오랜기간 거래관계를 유지하면서 신용이 높다"며 "특히 프리미엄 이탈리아 식자재 시장에 높은 진입장벽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이탈리아 식자재 시장의 성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0년간 국내 식품시장 규모는 연평균 5.6% 증가한 반면, 이탈리아 식자재는 연평균 9.2%의 성장율을 보였다.

김 대표이사는 "세계 외식시장에서 이탈리아 식자재 시장규모는 자국 음식 다음으로 큰 규모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에서만 중식, 일식보다 낮은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다"며 "국내의 이탈리아 식자재 산업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보라티알의 실적 개선은 상장 이후에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후레쉬 치즈 사업과 판매채널 확대 등 신규사업부문에서 추가 매출이 전망된다"며 "20%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라티알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동안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어 29일과 30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보라티알의 공모 주식수는 총 168만 주, 희망 공모가밴드는 1만 2500~1만 4300원이다. 이번 공모로 보라티알은 약 210억~241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라티알은 이 자금을 물류시스템 재구축, 품목확대, 제조설비 증설 등에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구주매출은 없고 신주 발행으로만 구성됐다. 공모절차를 계획대로 마칠 경우 상장 예정일은 6월 8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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