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아플래닛, 중화권 화장품 유통사업 본격화 마카오 네이쳐리퍼블릭 지분 99%, 19억에 인수
이호정 기자공개 2017-06-16 08:07:48
이 기사는 2017년 06월 15일 19:3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크레아플래닛이 마카오를 중심으로 중화권에서 화장품 유통사업을 본격화 한다.15일 크레아플래닛은 이날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내달 31일 마카오에 있는 '네이처리퍼블릭인터내셔날트레이딩'의 지분 99%를 18억 5000만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인터내셔날트레이딩은 네이처리퍼블릭의 화장품을 마카오 현지에 독점 판매하고 있는 해외 법인이다. 현재 마카오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세노나 광장(Senado Square)' 등 총 4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기준 6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임병진 크레아플래닛 대표는 "자회사 JK인터내셔널의 중국 시장 유통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 삼아 화장품 유통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네이처리퍼블릭인터내셔날트레이딩 인수를 통해 중화권 오프라인 화장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경남제약 품는 휴마시스, 유통네트워크·진단키트 '시너지'
- [Company Watch]글로벌텍스프리, 프랑스 자회사 '적자 전환'
- [Red & Blue]'주목도 높아지는 폐배터리' 새빗켐, 침묵 깨고 반등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시장 우려 불식 나선 진양곤, 갑자기 마련된 기자회견
-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경영권 지분 매각'으로 선회
- 한양, 만기도래 회사채 '사모채'로 차환한다
- 동인기연, 'GS 출신' 30년 베테랑 전호철 상무 영입 '성장 방점'
- 에스트래픽, 적자 '일시적 현상'... 2분기 수익개선 기대
- [Company Watch]'자회사 회생신청' 투비소프트, 성과 없는 신사업
-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 '테슬라 요건' 상장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