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센도, 동아화학에 400억대 투자 최근 SPA 체결, 프리IPO 성격… 클로징 후 2대주주 등극 전망
한형주 기자공개 2017-07-06 09:58:28
이 기사는 2017년 07월 04일 11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이하 크레센도)가 합성수지 등을 생산하는 동아화학에 400억 원대 투자를 단행한다.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성격의 거래로 추정된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화학 대주주들은 최근 크레센도를 상대로 보유주식 및 신주 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지난해 말 기준 동아화학 지분은 류기석 대표(37.5%)와 김선영 씨(62.48%), 기타 주주(0.02%)가 보유하고 있다. 크레센도는 이들 소유의 구주 일부와 유상증자 신주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총 40%대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크레센도는 동아화학의 2대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하반기 중 종결을 목표로 거래가 추진되고 있으며 크레센도의 총 투자금은 4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1990년 설립된 동아화학은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 제조·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은 15억 원이며 비상장사다. 연 매출액은 약 500억 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0억 원 수준을 기록 중이다. 관련 업계에선 크레센도가 수년 뒤 동아화학의 증시입성 등을 투자금 회수(Exit) 조건으로 내세워 주요지분 투자를 단행하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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