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 '전국 보치아 어울림대회' 개최 29~30일 서울 올림픽공원서 진행…전국 규모 국내 최초
정강훈 기자공개 2017-07-31 10:17:28
이 기사는 2017년 07월 31일 10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텍그룹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제1회 오텍그룹회장배 전국보치아어울림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보치아'는 표적구에 공을 던져 표적구와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뇌성마비 장애인과 중증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특수 구기종목이면서 비장애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다.
오텍그룹과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한 '제1회 오텍그룹회장배 전국보치아어울림대회'는 전국 규모로는 국내에서 처음 치뤄지는 대회다. 대회에는 제 5대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최경자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회장, 우원식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초대 회장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온 17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전문 선수들만이 참가해 승부를 겨뤘던 이전 대회와 달리 노년층과 학생 등 일반인이 참여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가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단체전, 만60세 이상의 어르신부, 초·중·고 학생 대상의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엘리트 스포츠인 보치아가 생활체육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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