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IFRS15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24일 GFC 본사..새 회계기준 이슈 점검
한형주 기자공개 2017-08-24 08:25:43
이 기사는 2017년 08월 23일 14시2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가 오는 24일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테크놀러지 및 게임·엔터테인먼트, 바이오, e-커머스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의무 도입을 앞둔 'IFRS15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산업별 IFRS15 도입 예상 이슈를 살펴보며 기업과 감사인, 자문기관의 실무적인 역할에 대해서도 다룰 전망이다.
IFRS15는 수익 인식을 위한 요건 및 금액, 시기를 결정하는 새 원칙을 제시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서(K-IFRS)로, 국제회계기준(IFRS)과 미국 회계기준(US GAAP)의 정합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세미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허재훈 삼정KPMG 이사가 IFRS15를 도입한 외국 기업의 재무제표 변화 등 사례를 제시하고 전반적인 국내 기업의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더불어 IFRS15의 제정 배경과 기준서의 구성 등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한다.
IFRS15의 도입으로 테크놀러지 산업에서는 하드웨어·유지보수 등 계약의 병합과 고객에게 지급하는 대가에 대한 고려, 변동대가의 추정 등 영향이 예상된다. 이에 노원 삼정KPMG 상무가 발표자로 나서 해당 산업의 특징을 소개한다.
안창범 삼정KPMG 상무는 게임 IP의 수익인식 시기와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계약체결 증분원가, 장기성 매출채권의 할인율 등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의 IFRS15 관련 이슈를 짚어볼 예정이다.
그밖에 노정한 이사는 바이오, 김은실 이사는 e-커머스 산업을 맡아 IFRS15 대응방안을 안내한다.
삼정KPMG는 국제회계기준(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IFRS CoE(Center of Excellence)'팀을 통해 건설, 제조, 유통, 통신, 제약 등 산업별 전문가들이 IFRS 실무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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