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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T로봇, 삼부토건 노조와 순항모드 2차례 회의 개최·기업운영안정화 협약 등 체결 논의

김경태 기자공개 2017-09-21 08:21:18

이 기사는 2017년 09월 20일 14:0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부토건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디에스티(DST)로봇이 노조와 협의를 지속하며 새로운 체제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부토건 노조는 '강성'으로 일부 마찰이 우려됐지만 DST로봇이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DST로봇은 삼부토건 노조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노조 측에서는 기업운영안정화 협약, 기존 경영진 퇴진, 단협 잠정안 체결 등을 내세우고 있다.

삼부토건 노조 관계자는 "현재까지 회의가 2번 있었다"며 "오는 10월 16일에 있는 임시주주총회 전에 타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삼부토건 노조는 매각 과정에서도 목소리를 내며 영향을 미쳤다. 우선 삼부토건 인수전 참여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한 업체를 반대했고 서울회생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또 DST로봇 컨소시엄에 속했던 투자조합의 배제를 요구하기도 했다.

건설업계에서는 DST로봇의 인수 후 노조와 갈등을 겪을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중국 디신퉁그룹이 지배하는 DST로봇은 '무노조' 기업으로 강성 노조가 있는 삼부토건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DST로봇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부터 노조와 대화의 의지를 보였다. DST로봇 경영진들이 삼부토건에 방문했을 때 노조도 찾아 얘기를 나눴다. 당시 DST로봇 경영진들은 노조와 지속 협의해 나갈 것을 피력했고 이번 협약 체결 논의로 이어지게 됐다.

한편 DST로봇 컨소시엄은 이달 18일 제 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 완료해 최대주주가 됐다. 단일 최대주주는 200억 원을 투입한 DST로봇이다. 그 다음은 100억 원을 투자한 DST글로벌투자파트너즈사모투자합자회사다. 이 외 에스비(SB)컨소시움, 히어로스카이(Hero Sky Investments) 등이 있다.

삼부토건 본사 1층 로비
△삼부토건 본사 1층 로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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