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타이어에 '금호' 상표권 영구사용 허용 이동걸 회장, 전날 박찬구 회장 만나 합의
윤지혜 기자공개 2017-10-12 14:28:30
이 기사는 2017년 10월 12일 14:2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금호타이어 정상화 과정에서 상표권 문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영구사용권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산업은행이 12일 밝혔다.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전날 서울 모처에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을 만나 상표권 문제 등을 논의했다. 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 관련해 금호석화가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호석화는 금호타이어의 생산 공정 안정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합성고무 등 원재료를 적기에 공급하고 필요 시 양측 공동으로 타이어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상표권의 영구사용권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큐브엔터, 역대 분기 최대 실적 달성
- [Red & Blue]'IDC 전방투자' 지엔씨에너지, 기업가치 재조정
- 보호예수물량 대거 풀린 포스뱅크, FI 수익률 '희석'
- 부동산PF '연착륙' 본격화…은행·보험사 최대 5조 지원
- [Earning & Consensus]JYP엔터, 외형은 성장했는데…수익성은 '글쎄'
- 1000%대 부채비율 탈출한 CJ CGV, 올리브 현물출자 기대
- [Earning & Consensus]YG엔터, 4년만의 적자…단일IP 리스크 가시화
- [Earning & Consensus]예상보다 선방한 엔씨소프트, 허리띠 더 졸라맨다
- [Earning & Consensus]펄어비스, 적자 피했다…<붉은사막>마케팅 '시동'
- 에이스에쿼티, 2500억 브이디에스 프리IPO 투자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