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애널리스트 '위버플' 시리즈B 투자 유치 스톤브릿지·HB인베 투자 결정…'딥서치' 고도화·개발자 확보 목적
배지원 기자공개 2017-12-15 07:33:00
이 기사는 2017년 12월 11일 15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로보애널리스트를 개발하는 업체 '위버플'이 시리즈 B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스톤브릿지캐피탈과 HB인베스트먼트가 투자에 나섰다.11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스톤브릿지캐피탈과 HB인베스트먼트는 위버플에 약 20억 원을 투자했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지난해 11월 시리즈 A 규모 투자에도 참여한 바 있다. 시리즈 A규모 투자를 받은 지 1년 만에 다음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
위버플은 'AI 로보애널리스트'로 알려진 핀테크 기업이다.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엔진과 연산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투자자는 이 검색엔진을 통해 분석하고자하는 주제에 대해 정확한 데이터를 손쉽게 검색한다. 연산엔진을 통해 복잡한 연산 과정을 생략해 손쉽게 투자 가설을 수립할 수 있다.
위버플은 로보애널리스트의 뇌에 해당하는 연산엔진인 '딥서치' 고도화와 개발자 확보에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위버플은 복잡한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분석했던 과정을 AI기술로 자동화해 문답 방식으로 결과를 도출해내는 기술력을 확보했다.
딥서치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금융시장의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분석한다. 투자자의 의도에 따라 실시간으로 투자 대상을 찾거나, 투자대상 기업들에 대한 깊은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최근에는 대형 금융기관들과 사업제휴를 통해 딥서치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나이스(NICE) 평가정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위버플은 금융 빅데이터를 분석해 투자리서치를 제공하는 리서치 플랫폼 '스넥(SNEK)'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버플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뉴스, 다양한 기업 보고서 등 비정형 문서 데이터와, NICE평가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상장기업에서부터 소규모기업에 이르는 개요, 재무, 신용, 금융, 특허 정보 등 기업정보 정형데이터를 결합해 빅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위버플 딥서치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과 핀테크가 결합한 정보검색, 투자분석, 자산관리, 리스크관리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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