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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프리IPO 투자자 확보 '가시권' 사업계획 수립 착수…펀딩 사전정지 일환

박시은 기자공개 2018-01-08 08:07:15

이 기사는 2018년 01월 03일 17:0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프리IPO를 추진 중인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가 투자자 유치를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관측된다. 문피아의 대주주는 투자유치에 앞서 콘텐츠 공급사들과 비즈니스 협업에 관해 논의 중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문피아의 대주주 S2L파트너스와 KDB(산은)캐피탈은 최근 콘텐츠 공급사들과 △신규 유저 확보 방안 △마케팅 전략 △해외진출 계획 등을 모색 중이다. 이는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향후 재무적투자자(FI)들에게 제시할 투자 하이라이트에도 관련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S2L파트너스-산은캐피탈 컨소시엄은 코스닥시장 상장에 앞서 프리IPO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중국 IT기업 텐센트도 참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문피아 측은 텐센트를 앵커 투자자로 초청하기 위해 최근 중국을 직접 방문해 투자의사 여부를 타진한 바 있다. 텐센트가 투자를 확정지을 경우 상당한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FI들과 협상이 잘 마무리되면 늦어도 다음 달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바인딩 MOU) 및 주식매매계약(SPA)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신생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S2L파트너스는 지난해 산은캐피탈과 함께 문피아의 구주 100%를 420억 원가량에 인수했다. 이후 기존 오너인 김환철 대표가 후순위 투자자로서 지분 30%를 보유하게 됐다.

문피아는 현재 대신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해 코스닥시장 입성을 준비 중이다. 공모 대상은 구주 25~30% 내외가 될 전망이다. 경우에 따라 신주 발행이 공모 주식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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