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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SK증권, 모림 RCPS 엑시트 우선주 11% 500억에 매각..투자 원금 대비 2배 수익

송민선 기자/ 진현우 기자공개 2018-01-08 08:07:52

이 기사는 2018년 01월 04일 17:3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BK기업은행과 SK증권이 모림 상환전환우선주(RCPS) 투자금을 회수했다. 1년여 만에 투자 원금 대비 2배에 달하는 수익을 냈다.

4일 IB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과 SK증권은 이날 중소·중견기업 투자 전문 PEF인 'IBK-SK 중소중견 글로벌투자 파트너십'을 통해 보유하고 있던 모림 우선주(RCPS) 11%를 글로벌 PEF 운용사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에 약 500억 원에 매각했다.

이번 투자금 회수(엑시트·EXIT)는 IBK기업은행과 SK증권이 투자를 단행한 지 약 1년 3개월 만의 일이다. IBK기업은행과 SK증권은 모림이 발행하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RCPS에 총 500억 원을 투자했다. 이 가운데 RCPS 투자금은 250억 원 수준이었다.

IBK기업은행과 SK증권은 당초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었으나, TPG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제시하면서 제 3자 매각으로 엑시트 방향을 수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RCPS 투자금은 원금 대비 2배 높은 수익을 냈다.

모림은 고급 바닥재 전문기업 녹수의 지주사 격인 회사로 녹수 지분 82%를 보유하고 있다. 1994년 문을 연 녹수는 설립돼 LVT(Luxury Vinyl Tile)로 불리는 PVC 바닥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본사는 충청남도 예산에 소재해 있다.

녹수는 해외 50여개 국가에 LTV를 수출할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2016년 매출액은 2090억 원을 창출했다.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수치다. 같은 해 영업이익은 508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556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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