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1월 31일 10시0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폭스브레인과 바이오빌이 바이오써포트가 개발한 예방의학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31일 밝혔다.바이오써포트의 강호경 부회장은 "10여년간 개발한 예방의학시스템 연구 성과물을 두 상장사를 통해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폭스브레인과 바이오빌은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예방의학 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해 각각 연구개발 성과물을 공동으로 상용화하게 된다. 바이오빌은 독자적인 기능 식품(Nutraceutical), 자극기(Stimulator), 오메가 밸런스(Omega Balance) 기술 등을 특화해 상용화를 추진한다. 폭스브레인은 세포 치료(Cell Therapy), TLSM(Total Life Style Modification) 프로그램, PDT((Photo Dynamic Therapy) 기술 연구·개발을 맡는다.
양사가 연구·개발한 기술은 바이오빌이 독창적으로 개발한 '힐렉스 메디텔(Heallax Meditel)'과 '웰니스업(Wellnessup)' 브랜드로 공동 상용화한다는 게 '뉴트렌드 상생구조' 전략이다.
힐렉스 메디텔은 친환경 태양광에너지가 결합된 포쉬텔에서 숙박을 하면서 실시간(POCT) 미병 검진 및 치유 서비스를 받는 차세대 예방의학 시스템이다.
웰니스업 브랜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기능성 예방식품들을 4P 의학에 의거해 개인맞춤형으로 제공하는 O2O 리테일 매장이다. 올해부터 웰니스업 리테일 매장이 곳곳에 생길 예정이며 중국에서도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강호경 부회장은 "국내 상장기업간 처음으로 시도되는 뉴트랜드 상생구조를 통해 차세대 예방의학 시스템을 구현하겠다"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뒷받침되는 혁신 바이오 기업으로 두 회사를 성장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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