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일동제약과 골이식재 마케팅 협약 치과용 식양처 품목 허가 완료, 연내 식약처 제조품목 준비
배지원 기자공개 2018-02-12 11:40:12
이 기사는 2018년 02월 12일 11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셀루메드와 일동제약은 골이식재 'rhBMP2(이하 BMP2)' 관련 사업화와 산학연협력의 동반 성과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2일 셀루메드에 따르면 BMP2는 현재 셀루메드가 미국 FDA 승인을 신청한 'Rafugen DBM'보다 골 재생 기능이 빠른 제품으로, 골 형성을 유도하는 천연 BMP(Bone Morphogenic Protein)외에도 인간재조합골형성단백질2(rhBMP2)가 다량 함유돼 골 생성을 촉진하는 이식재다.
현재 정형외과 및 척추 신경외과 분야의 환자 임상 Case를 모두 마친 상태로, 임상환자들의 골 유합율 경과를 기다리는 단계다. 이르면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품목 허가를 완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치과용 식약처 품목 허가는 이미 완료됐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BMP2의 직접적인 홍보나 마케팅은 자제해 왔다"며 "하지만 향후 일동제약과의 본 계약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초일류기업'을 기업이념으로 77년 역사를 달려온 국내 대표 제약그룹이다. 의약품, 의약품 원료의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에 경쟁력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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