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론, 17억 소액공모·유증 자금 유입 완료 "신사업 미래가치 상승 기대 반영, 기술개발 매진"
류 석 기자공개 2018-02-20 18:10:32
이 기사는 2018년 02월 20일 17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재생에너지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인 라이트론이 신규 운영자금 17억 원을 확보했다.코스닥 상장사 라이트론은 소액공모 자금 10억원과 유상증자 대금 7억원이 모두 납입 완료됐다고 20일 공시했다.
소액공모는 에르메온파트너스를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진행됐다. 21일 납입 예정이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7억원은 조옥희 씨로 대상자가 변경돼 조기 납입됐다.
이로써 라이트론은 지난달 25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유치와 더불어 운영자금 17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라이트론은 조만간 75억원의 신규 자금 조달도 앞두고 있다. 와이티글로벌네트웍스, 에바누스에쿼티파트너스, 세간스에쿼티홀딩스 등이 각각 25억원을 투자한다. 공시된 유상증자 대금이 모두 납입되면 라이트론은 최근 두달새 총 117억원의 자금을 유치하게 된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신사업에 대한 밝은 전망과 5G과 관련된 기존 광통신사업에 대한 기대로 원활한 자금유치가 가능했다"며 "연속적인 흑자에 안주하지 않고 시장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기술 개발 및 연구에 매진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펀딩 3관왕' 트리거투자, 조력자 '유경원 상무' 눈길
- [VC 투자기업]뱅카우, 22일 4호 공모청약…5호부터 복수계좌 도입
- [thebell interview]황상연 HB인베 PE본부장 "차별화된 투자·밸류업 방점"
- [VC 투자기업]이플로우, 프리시리즈A 시동…독일법인 세운다
- [VC 투자기업]아토리서치, 적자 확대에 IPO 시계 늦춰졌다
- '아보하' 시장이 그립다?
- 상장 문턱서 좌절한 원유니버스, 넥써쓰가 일으키나
- [아이티켐 IPO]활발한 조달, RCPS·유상증자 당시 밸류 살펴보니
- [판 바뀐 종투사 제도]위험 익스포져 확대 전망, 리스크 파트 설득 '관건'
- [판 바뀐 종투사 제도]PBS 대상 확대…실효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