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3월 15일 17시1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데코앤이에 삼성 출신들이 대거 합류한다.데코앤이는 오는 30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6명과 감사 1명 등 총 7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루기로 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의 정관 변경도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신규 임원 후보들의 면면은 주로 삼성 출신들로 채워졌다. 삼성그룹 비서실 출신의 김상배씨와 삼성전자 연구원을 역임한 이희영 씨, 삼성SDS 상무를 역임한 오건석씨 등이 이사 후보에 올라 있다. 삼성물산 전무 출신인 김재환 씨는 감사 후보로 내정됐다.
프리챌의 설립자이자 싸이월드와 에어의 대표를 맡고 있는 전제완 씨도 이사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 대표 역시 앞서 거론된 후보들과 삼성 출신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
데코앤이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도 대거 추가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포털서비스 사업과 전자상거래, 모바일 결제, 전자화폐 중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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