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3월 16일 18시4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KTB 프라이빗에쿼티(이하 'KTB PE')가 전진중공업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에 돌입했다.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TB PE는 국내 주요 M&A 자문사에 전진중공업 매각 주관사 선정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이날 늦은 오후 RFP 발송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제안서 제출 마감 시한은 오는 23일까지로 준비 기간으로 한주가 주어졌다. IB업계 관계자들은 준비 기간이 여유롭지 않지만 그 동안 전진중공업의 매각 가능성이 높아 많은 자문사들이 대비를 해 온 상황이라고 전했다.
자문업계에서는 KTB PE가 동부대우전자 투자회수(엑시트)에 성공한 이후 후속타로 전진중공업이 유력하다고 예상했다. 송상현 대표가 KTB PE 대표로 취임한 이후 기존 포트폴리오에 대한 투자금 회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 기간 등을 고려했을 때 전진중공업이 다음 대상이라는 관측이었다. 그 예상이 맞았다.
KTB PE는 지난 2009년 'KTB2007사모투자전문회사'를 통해 전진중공업과 전진CSM에 총 920억원을 투자했다. 전진중공업은 콘크리트 펌프카 생산업체로 KTB PE가 85.92%를 보유하고 있다. 전진CSM에 대한 지분은 59.36%다. KTB PE는 그 동안 전진중공업과 자회사 전진CSM 현금배당과 유상감자 등을 통해 투자금 900억원을 이미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매각 역시 가격 보다는 포트폴리오 정리 작업과 엑시트에 방점을 두고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알테오젠 자회사, '개발·유통' 일원화…2인 대표 체제
- [상호관세 후폭풍]포스코·현대제철, 美 중복관세 피했지만…가격전쟁 '본격화'
- [상호관세 후폭풍]핵심산업 리스크 '현실화'...제외품목도 '폭풍전야'
- [상호관세 후폭풍]멕시코 제외, 한숨돌린 자동차 부품사…투자 '예정대로'
- [상호관세 후폭풍]미국산 원유·LNG 수입 확대 '협상 카드'로 주목
- [상호관세 후폭풍]조선업, 미국 제조공백에 '전략적 가치' 부상
- [상호관세 후폭풍]생산량 34% 미국 수출, 타깃 1순위 자동차
- [상호관세 후폭풍]캐즘 장기화 부담이지만…K배터리 현지생산 '가시화'
- [2025 서울모빌리티쇼]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 관세에도 가격인상 계획없어"
- [2025 서울모빌리티쇼]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 "북미 매출목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