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자산운용, 롯데마트 점포 2곳 일괄 매각 예상 거래가 1300억원…투자원금 대비 눈높이 높지 않아
박시은 기자공개 2018-04-09 16:24:11
이 기사는 2018년 04월 06일 15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TB자산운용이 매입했던 롯데마트 마산양덕점과 김해점 2곳에 대해 투자금 회수에 나선다. 예상거래가는 1300억원 가량이 거론된다.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KTB자산운용은 최근 CBRE코리아와 컬리어스인터내셔널코리아를 매각주관사로 선정, 본격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CBRE-컬리어스는 앞으로 두 달여간 매도자실사를 진행, 원매자 물색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마트 김해점은 지난 2013년 8월 준공됐다. 준공된 직후 KTB자산운용이 자체 부동산펀드 ‘KTB칸피던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 49호'를 통해 매입했으며 당시 경찰공제회가 주요 출자자(LP)로 참여했다. 펀드 운용은 농협은행이 맡고 있다.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3층으로 구성돼 있다. 대지면적은 1만689㎡, 연면적은 2만9833㎡다.
경남 창원시 양덕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양덕점은 KTB자산운용이 2015년 10월 ‘KTB칸피던스사모부동산투자신탈 81호'를 활용해 투자했다. 하나은행이 펀드를 운용 중이다. 양덕점 투자는 교원공제회를 주요LP로 확보해 이뤄졌다. 약덕점은 지하 3층~지상 5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지면적 7442㎡, 연면적은 4만2968㎡다.
김해점과 양덕점 두 곳의 장부가는 각각 550억원과 74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 임대기간은 두 곳 모두 10년 이상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KTB자산운용은 두 지점에 대해 각각 투자 5년과 3년만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게 된다. 투자원금에 비해 매각가 눈높이는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TB자산운용은 현재 롯데마트 김천점과 홈플러스 안성점도 매입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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