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자산운용, 롯데마트 양평점 인수 매입가 308억, 임차인 롯데쇼핑과 15년 장기 임대계약...IRR 5.5% 예상
이명관 기자공개 2018-03-30 08:01:37
이 기사는 2018년 03월 27일 15시5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마스턴자산운용이 ㈜티엘산업에스로부터 롯데마트 경기 양평점을 인수했다. 롯데쇼핑이란 우량한 임차인을 통해 5%대의 투자 수익률을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마스턴자산운용이 이달 중순경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에 위치한 '롯데마트'를 308억원에 매입했다. 마스턴자산운용은 롯데마트 양평점을 인수한 이후 곧바로 국민은행에 신탁했다.
마스턴자산운용은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41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펀드 '마스턴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33호'를 조성했다. 이 펀드에는 교보생명(184억원)과 유진저축은행(32억원) 등이 참여했다.
임차인은 롯데쇼핑이다. 임차보증금은 30억원 수준이다. 마스턴자사운용은 롯데쇼핑이란 안정적인 임차인을 통해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양사간 계약에 따라 임대료는 연간 기준 15억8000만원이다. 여기에 매년 연 1%씩 인상하는 조건이 담겼다. 계약 기간은 15년 후인 2033년 3월까지다.
이를 토대로 보면 마스턴자산운용은 15년 동안 254억원의 임대료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연환산 수익률(IRR)을 기준으로 보면 5.5%에 해당하는 액수다.
롯데마트 양평점은 지하 2층~지상 2층으로 이뤄져 있다. 총 면적은 1만2767㎡이다. 지난 13일 정식으로 오픈한 상태다. 거래 상대방은 롯데마트 양평점 개발을 담당한 부동산 시행사 ㈜티엘산업에스다.
롯데마트 양평점은 건축허가 문제로 2012년 착공 이후 정식 오픈까지 6년이나 걸렸다. 지역상인회와 상생안을 두고 절충안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올해 초 지역상인회와 롯데쇼핑 간 상생협약이 체결되면서 가까스로 문을 열게 됐다.
이 협약에 따라 양평점은 영업시간의 제한을 받는다. 일반적인 대형마트와 마찬가지로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이지만,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은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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