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 '2018 베트남 수산물 박람회' 참가 고효율·친환경 제품 전시…동남아 시장 진출 초석
정강훈 기자공개 2018-08-23 10:48:50
이 기사는 2018년 08월 23일 10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1위 상업용 냉장·냉동 전문 기업 캐리어냉장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18 베트남 수산물 박람회(이하, VIETFISH 2018)'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리는 'VIETFISH 2018'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시푸드 박림회다. 아시아 전역에서 유수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수산물 및 수산 가공품, 저온 저장을 위한 기계·장비 분야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다. 지난해엔 베트남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에서 25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만6000여명의 방문객이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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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냉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10마력(HP) 인버터 냉동기 △차량용 냉동기 △인버터 냉동고 △인버터 쇼케이스 △제빙기 등 국내 시장에서 호평 받았던 주요 제품을 전시한다.
베트남은 수산물 생산량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국가로 덥고 습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콜드체인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많다. 캐리어냉장은 국내 유일의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과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인버터 냉동기, 인버터 쇼케이스, 저온 저장고, 저온 창고 등의 친환경 고효율 기기가 베트남 및 아시아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리어냉장 관계자는 "캐리어냉장은 지난해 유럽에서 인버터 냉동기(2~5HP(마력))의 에너지 절감 효과와 성능을 인정받아 CE인증을 획득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콜드체인 전문 회사로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VIETFISH 2018' 참가를 계기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점진적으로 유럽, 중동 등 수출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캐리어냉장은 국내 최초로 상업용 냉장·냉동 설비에 인버터 제어를 적용했다. 독자적인 인버터 제어 기술로 기존 정속형 제품 대비 최대 49%(국내 기준)의 에너지 절감을 실현했다. 식품의 산지에서부터 가정의 식탁까지 이어지는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유통 단계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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