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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SSF 2호 펀딩 착착…일부 자금 해외서 확보 상반기내 1조2000억 규모 1차 클로징 예정

박시은 기자공개 2019-01-23 08:18:27

이 기사는 2019년 01월 22일 10:4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결성 중인 스페셜시츄에이션펀드(SSF) 2호가 절반 가량 자금을 끌어모으며 순조로운 펀딩을 진행 중이다. 국내 자금을 기반으로 1차 클로징을 한 후, 일부 자금은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확보할 계획이다.

22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결성 중인 SSF 2호 펀드에 최근까지 6000억원 가량을 모았다. 지난해부터 국내 기관투자가(LP)가 실시해온 출자사업에서 잇따라 선정되면서 자금을 확보한 덕분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LP 출자사업 중 가장 큰 국민연금의 라지캡(Large-cap)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에 선정돼 4000억원을 확보하며 순조로운 펀딩 출발을 알렸다. 곧바로 진행된 사학연금 출자사업에서도 승기를 거머쥐며 펀드액을 추가했다. 사학연금 출자사업은 사실상 직전 국민연금 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IMM PE와 스틱인베스트먼트에 대한 매칭 성격이 짙었다.

이후 행정공제회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에도 선정, 400억원을 추가로 펀드에 담았다. 현재 진행 중인 군인공제회의 총 900억원 규모 출자사업에도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직전 SSF 1호 펀드는 지난 2016년 6032억원 규모로 결성된 펀드로, 라지캡(Large-cap) 전용 주요지분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조성됐다. 앵커투자자로는 국민연금이 참여했고 이외에 행정공제회, 교직원공제회, 고용노동부 등이 주요 출자자(LP)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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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F 1호 펀드는△ 미국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사 더블 다운 인터랙티브(DDI) 투자를 시작으로 △한화S&C 시스템통합(SI) 사업 신설법인 지분(45%) △국내 안정장비회사 산청 투자 등에 활용됐다. 지난해 방탄소년단 기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투자를 끝으로 95% 가량의 소진율을 기록하며 2년 6개월 만에 투자를 마무리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기관들이 순차적으로 단행한 GP 선정 뷰티콘테스트 참여를 통해 확보한 금액과 기타 LP들로부터 개별적으로 확보한 자금을 토대로 상반기 중 1조 2000억원 규모로 1차 클로징을 마감할 예정이다.

남은 3000억원은 해외 LP로부터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SSF 1호 펀드의 경우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으로만 구성됐었다. 이후 펀드레이징과 동시에 해당 펀드를 활용한 신규투자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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