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9년 02월 14일 11:3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맥쿼리인프라운용(MIRA·Macquarie Infrastructure and Real Assets)이 50억달러(약 5조6550억원) 규모로 '맥쿼리인프라스트럭쳐파트너스 4호 펀드'의 자금 모집을 완료했다.14일 MIRA는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모은 결과, 당초 목표 금액인 35억달러를 초과한 50억달러 모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MIRA는 4호 펀드 역시 이전 3호 펀드와 비슷한 투자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3호 펀드는 지난 2014년 30억달러 규모로 결성됐다.
4호 펀드는 교통과 통신, 에너지, 폐기물 등의 인프라 투자에 집중한다. 이번 펀드에는 공공연금과 사적연금, 보험사, 기업, 국부펀드 등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MIRA 4호펀드까지 MIRA 부문은 지난 2년 간 전 세계적으로 총 290억달러(약 32조799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했다.
MIRA는 145조원 이상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체 자산운용사다. 마틴 스탠리 MIRA 부문 글로벌 대표는 "인프라 투자에 대한 MIRA의 각 지역에 특화된 접근 방법은 물론 지난 20년 간 달성해온 우수한 투자 성과에 대한 투자자분들의 성원에 자금 모집을 잘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김혜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Company Watch]씨아이에스, 노스볼트 충격에도 '호실적' 유지
- [Red & Blue]'폴란드 사업 첫발' 에어레인, 주가 반등
- [i-point]아우딘퓨쳐스, 세븐틴 에스쿱스와 마케팅 박차
- [Red & Blue]메타랩스 "헬스케어 사업 확장, 체질개선"
- [Company Watch]큐알티, 'HBM·TEM' 효과 실적 회복세
- [Company Watch]덕산네오룩스, OLED 전환 효과 '톡톡'
- [Company Watch]디이엔티, '캐즘'에도 레이저 노칭 수요 확대
- [i-point]제이엘케이, 뇌출혈 검출 설루션 FDA 신청
- [i-point]위세아이텍, 고용노동부 주관 'K-디지털 트레이닝' 참여
- [i-point]파워넷, 3분기 '최대 실적'…B2C 사업으로 성장세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