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조성욱 전 대전고검 검사장 영입 형사·기업송무 분야 법률서비스 강화 '방점'
진현우 기자공개 2019-02-15 14:22:08
이 기사는 2019년 02월 15일 14:1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법무법인 화우(이하 화우)가 전문화·다양화되는 기업형사 분야 법률서비스 향상을 위해 조성욱 전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 조 대표는 검찰에서 탁월한 수사실무 역량을 갖춘 베테랑 법조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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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변호사는 지난 2015년 제23대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뒤로 25년간 몸담아 왔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퇴임 이후에는 개인 법률사무소를 개업해 최근까지 대표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조 대표변호사 영입으로 화우는 점점 세분화되고 복잡해지는 기업 형사사건에 대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검사장 출신으론 유일하게 국회 입법심의관과 국가청렴위원회(전 부패방지위원회) 법무관리관으로 활동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어, 화우의 정부관계 법제팀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화우 형사대응팀은 검찰총장을 역임한 김종빈 변호사와 김준규 변호사가 이끌고 있다.
화우는 △기업자문그룹 △금융그룹 △국제그룹 △기업송무그룹 △형사·중재그룹 △공정거래그룹 △지적재산그룹 △조세그룹 △노동·정부관계그룹 △부동산건설그룹 등 총 10개의 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조성욱 대표변호사 프로필]
△ 서울대학교 사법학과 졸업(1985년)
△ 제27회 사법시험 합격(1985년)
△ 사법연수원 제17기 수료(1988년)
△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1991년~1992년)
△ 국회법사위 파견근무(1998년~2000년)
△ 대전고검 검사장(2015년)
△ 조성욱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2016년~2019년)
△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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