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기재부 등 공공 프로젝트 수행 '정부 표창' 시스템 유지보수 전반 전문성과 기술력 인정
신상윤 기자공개 2019-02-27 15:27:30
이 기사는 2019년 02월 27일 15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센이 정부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
아이티센 이행4팀의 장재홍 부장과 송인자 차장은 각각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과 행정안전부 표창을 수상했다. 장 부장은 지난 2017년 9월 60조원의 국고보조금을 관리하는 'e-나라도움'을 성공적으로 가동한 이래 현재까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차장은 전국 245개 시·도 및 시·군·구 행정정보시스템 9000여종을 3년여간 총괄했다. 행정안전부는 송 차장이 안정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해 표창했다. 아울러 최문영 대리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 대리는 교육재정을 관리하는 '에듀파인시스템' 유지보수를 맡아 지방교육재정 효율화와 책무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이티센은 지난해 공공부문 매출 1위를 달성하며 공공 IT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지난 2013년 SW산업진흥법 개정으로 열린 공공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아이티센그룹은 지난해 콤텍시스템과 한국금거래소를 인수하며 공공기관과 기업, 금융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IT서비스 매출액은 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룹 전체의 매출액은 2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한 대기업 계열사를 제외하면 최대 규모의 IT 서비스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학수 아이티센 통합이행본부 전무는 "이번에 포상을 받은 프로젝트는 공공기관의 핵심 서비스로 차세대급 대규모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유지보수 전반에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운영 중인 시스템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사업을 통합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동인기연, 필리핀 바타안경제특구청과 협력 강화
- [i-point]태성, 임대공장 계약 "복합동박 장비 초도물량 대응"
- [상호관세 후폭풍]중국·베트남 생산비중 높은 HS효성, '고관세' 영향 불가피
- [중견 철강사 생존전략]동국산업, 손익 '엇박자'…영업흑자에도 순손실 300억
- [Red & Blue]무상감자에 관세 전쟁까지...'신저가' 찍은 KG모빌리티
- [석유화학 숨은 강자들]유니드, 고ROE와 상반된 PBR…중국공장 신설효과 기대
- [현대차그룹 벤더사 돋보기]에스엘 이사회 '오너 3세' 주축…'역할 분배' 뚜렷
- NH증권 점프업리그, 해외로 확장
- [중견 철강사 생존전략]KG스틸, 그룹내 '유동성 창출' 중심 부상
- KB국민은행, 가판대 대폭 조정…한·중 펀드에 힘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특수건설, 2세 경영 안착 속 후계구도 '안갯속'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특수건설, 사업 다각화 성과 수익성 개선 효과로
- [thebell desk]삼호개발의 도전과 발전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지에이이노더스, '현대건설' 이탈 후 홀로서기 본격화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지에이이노더스, 위축된 경영 여건…투자로 활로 모색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일신석재 이사회, 기타비상무·사외이사 추가 구성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일신석재, 경쟁력 원천 '포천 석산'에도 업황 탓 고전
- 현대건설, 수익성 8% 목표…TSR 주주환원 첫 도입
-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 도약"
-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평택 반도체 훈풍 속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