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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금융 2대 수장에 성기홍 전 KVIC 본부장 29일 정기주총서 선임안 가결, 이사회 참석 후 업무 개시

방글아 기자공개 2019-04-01 08:11:57

이 기사는 2019년 03월 29일 11:5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 2대 대표이사에 성기홍 전 한국벤처투자 본부장(사진)이 취임했다. 성 신임 대표는 내달 1일부터 출근해 앞으로 3년 간 성장금융을 이끌게 된다.

성기홍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2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성기홍 전 한국벤처투자 본부장을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해 가결했다. 이밖에 2019년도 사업예산, 2018년도 재무제표, 이사보수한도 등 총 4개 안건이 모두 통과했다.

이날 안건은 성장금융 주요주주인 성장금융사모투자합자회사, 한국증권금융,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등 의결권 대리인이 전원 참석해 100%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성 대표는 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성장금융 2대 수장에 올랐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대표이사 사장 공개 모집에 지원서를 접수한 전현직 금융권 관계자 3인 중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면접을 거쳐 단독 후보로 내정됐다.

성 대표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개최해 성장금융에서 첫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성장금융 초대 대표에 올라 3년 간 안팎의 대소사를 챙겨 온 이동춘 전 대표이사는 이날 퇴임한다. 이 전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자리에서 "3년 임기를 잘 마무리하게 돼 감사하다"는 퇴임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성 대표는 "아직 업무 숙지가 되지 않아 이사회 개최 이후 정식 인사를 할 예정"이라며 "금융위원회 등 정책 기관에서 정한 방향을 충실히 따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 대표는 1964년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벤처투자에서는 투자전략본부장, 투자운용본부장, 글로벌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6년부터는 한국벤처투자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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