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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홀딩스, 시스템 반도체 순풍 기대 삼성전자 2030년까지 133조 투자, SAFE 내 국내 유일 상장사

김은 기자공개 2019-04-25 15:23:54

이 기사는 2019년 04월 25일 15:2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알파홀딩스가 삼성전자의 시스템 반도체 133조 대규모 투자 소식에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알파홀딩스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구축한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의 국내 유일한 상장사다.

알파홀딩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에 133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하면서 파트너사인 알파홀딩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알파홀딩스는 지난해 1월 삼성전자가 만든 SAFE의 파트너사다. 알파홀딩스는 지난 2003년 에이알엠(ARM), 패러데이(Faraday) 등과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삼성전자의 디자인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SAFE는 삼성전자가 반도체설계를 담당하는 팹리스, 반도체 설계테스트 및 보완을 담당하는 디자인하우스, 반도체 제조를 담당하는 파운드리를 융합해 새로운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만들었다. 반도체 미세화와 단일 칩 시스템(SOC) 개발증가로 각 업체들의 분업 및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현재 파운드리 분야에서 글로벌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국내 펩리스, IP(지적재산권)업체, 디자인하우스의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1위 파운드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최근 시스템반도체 인프라와 기술력을 공유해 팹리스, 디자인우스 등 국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알파홀딩스를 비롯한 비메모리 관련 국내 중소기업들도 힘을 얻고 있다.

현재 알파홀딩스는 삼성전자 디자인하우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지난해 반도체 사업강화를 위해 적외선 수신반도체 개발 업체 에이디텍을 인수해 반도체 사업을 강화했다. 또한 멀티미디어 HDMI IP를 보유하고 있는 알파솔류션즈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국내 상장사 중 삼성전자의 SAFE에 소속된 업체는 알파홀딩스가 유일하다"며 "시스템반도체 시장이 성장하면서 회사의 반도체 설계 및 디자인 서비스 사업도 긍정적인 영향을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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