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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디솔루션, '프리IPO' 채비…밸류업 집중 스마일게이트인베·BNH인베 등 후속투자 예정…2021년 기술특례 기대

이광호 기자공개 2019-09-25 12:55:00

이 기사는 2019년 09월 24일 13:2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애니메디솔루션은 인공지능(AI) 기반 3D프린팅 기술을 보유한 의료기기 업체다.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형 보형물을 만든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현재는 코를 중심으로 한 미용분야에 집중하고 있지만 향후 다양한 질환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애니메디솔루션
애니메디솔루션은 2021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밸류업에 집중하고 있다. 애초 2020년 상장을 계획했지만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을 더 높인 뒤 기술특례상장을 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따라 내년 중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BNH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VC)과 후속 투자를 논의하는 단계다. 애니메디솔루션은 한발 더 나아가 해외 투자설명회(IR)도 검토하고 있다. 내년 중 밸류에이션이 상승하면 기존 계획보다 큰 규모의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기존 투자자들과 성공적인 투자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2016년 설립된 애니메디솔루션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시작됐다. 창립 멤버는 김국배 대표를 비롯한 서울아산병원 소속 교수진들과 연구원이다. 애니메디솔루션의 성장에는 VC의 결단이 자리하고 있다. 첫 투자를 받은 시기는 창업 이듬해인 2017년 10월이다. 당시 컴퍼니케이파트너스로부터 1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기반을 다졌다.

이어 지난 5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BNH인베스트먼트, JX파트너스로부터 5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애니메디솔루션은 투자금 대부분을 추가 인력 채용에 사용했다. 5명으로 시작한 회사의 규모는 어느덧 32명으로 늘었다. 진행 중인 채용까지 고려하면 직원 수는 연내 40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경우 애니메디솔루션을 눈여겨봤고 주요 투자회사인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기업 뷰노를 통해 접촉을 시도했다. BNH인베스트먼트와의 만남은 김명환 BNH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 내과 교수와의 인연으로 이어졌다. 애니메디솔루션은 기존 투자자들과 협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다른 VC와도 미팅을 이어갈 방침이다.

애니메디솔루션 관계자는 "해외 5~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연 매출 30~40억원을 기록하는 시점이 상장의 적기라고 보고 있다"며 "특히 올해 말과 내년 안에 애니메디솔루션이 캐시카우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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