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박미선 소속 기획사, 라인엔터 IPO 속도낸다 채명진 아리온 대표 입장 표명…아리온 보유지분 90%, 구주매출 추진할 듯
강철 기자공개 2020-01-23 14:53:15
이 기사는 2020년 01월 21일 16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채명진 아리온테크놀로지 대표가 조만간 라인엔터테인먼트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착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채명진 대표는 21일 "그동안 아리온테크놀로지 경영에 집중하느라 라인엔터테인먼트 IPO에 많은 신경을 쓰지 못했다"며 "다만 천정희 라인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수시로 IPO 진행 상황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력이 생기는대로 IPO 절차에 본격 착수하려 한다"며 "돈독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있는 증권사들이 있는 만큼 (주관사 선정은)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라인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설립된 연예 기획사다. 김구라, 김국진, 박미선, 김수용, 양세형 등 13명의 MC와 개그맨이 소속돼 있다. 최근 들어 SBS '베테랑', JTBC '솔로워즈'를 제작하는 등 프로덕션으로서의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MC, 개그맨 매니지먼트 분야에서는 국내 1위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대주주는 지분 90%를 소유한 아리온테크놀로지다. 나머지 10%는 천정희 대표가 가지고 있다. 천 대표는 아리온테크놀로지 지분 7.5%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아리온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말 라인엔터테인먼트의 코스닥 입성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상장 목적은 자산가치 상승과 이에 따른 현금 유동성 확보다.
유동성 확보 계획을 밝힌 점을 고려할 때 아리온테크놀로지가 가지고 있는 지분 90% 중 일부가 상장 추진 과정에서 매물로 나올 전망이다. 신주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 제작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자금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라인엔터테인먼트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100억원 이상의 매출액과 영업손익 흑자를 달성했다. 2019년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73억원, 순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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