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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투자기업]자비스앤빌런즈, AI 개인화 서비스 강화국세청 종합소득세 원클릭 개통 위기감…사용자 편의성으로 승부

이채원 기자공개 2025-04-03 09:57:36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2일 15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세청이 지난달 말 종합소득세 환급서비스 원클릭을 개통하면서 민간 세무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이 개선된 만큼 올해 인공지능(AI)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늘릴 방침이다.

2일 벤처투자(VC)업계에 따르면 자비스앤빌런즈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AI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자비스앤빌런즈 관계자는 “고객의 소득이나 상황에 따라 맞춤 세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AI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플랫폼 내에서 개인이 보게 될 메인 화면 경우의 수는 수 천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2023년 세금 서비스를 4개 경우의 수로 나눴고 지난해에는 100개까지 늘렸다. 정용수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소득에 따라 세무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인지 프로그램 내에서 세금 신고 및 환급이 해결 가능한 사람인지도 구분이 가능하고 또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을 가졌는지도 구분이 가능하다”며 “세금 서비스를 사업자와 프리랜서, 직장인전용으로 나눠 효율적으로 구성했더니 결과가 실적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0% 늘어난 862억원이다. 2020년 삼쩜삼을 출시한 이후 최대 실적이다. 2020년 35억원에서 2021년 311억원 늘었고 이후 2022년 496억원, 2023년 507억원의 매출을 냈다. 회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160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달 31일 국세청이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하면서 위기에 직면했다. 국세청의 원클릭 서비스는 최대 5년치 환급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환급을 도와준다. 국세청에 따르면 서비스 첫날인 지난달 31일 원클릭 서비스에 28만 명이 접속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정밀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시장 경쟁력을 키울 방침이다.

회사는 글로벌 진출에도 한창이다. 일본법인을 세워 현재 서비스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삼쩜삼과 비슷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사업을 시도할 계획이다.

2015년 설립된 자비스앤빌런즈는 2020년 B2C모델인 삼쩜삼을 내놨다. 홈택스 회원 간편인증만 하면 종합소득세 예상 환급액을 빠르게 알려주고 환급 절차를 도와줘 젊은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가입자를 확대해왔다.

출시 2년여 만인 2022년 4월 누적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했고 올해 5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 2100만명, 종합소득세 누적 환급신고액은 1조원을 넘었다. 회사는 이같은 성장세를 인정받아 다수 VC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주요 주주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HB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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