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ASIA, 자회사 '애드플러스→FSN ID' 리브랜딩 법인명 유지, 브랜드만 변경…그룹사 시너지, 현지화 정체성 고려
조영갑 기자공개 2020-02-17 11:34:35
이 기사는 2020년 02월 17일 11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 디지털마케팅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가 해외법인인 인도네시아 자회사를 리브랜딩하고, 해외사업 세분화 작업에도 나섰다.FSN 해외사업법인 FSN ASIA는 인도네시아 자회사 애드플러스를 'FSN Indonesia(FSN ID)'로 리브랜딩 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애드플러스 법인명은 유지하되 대외 활동 브랜드를 'FSN ID'로 변경한 것. 그룹사 FSN의 일원임을 강조하면서 인도네시아 디지털마케팅 회사의 정체성은 부각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야지드 파이진(Yazid Faizin) 애드플러스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다변화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앞둔 만큼 기존 이미지에서 변화를 맞이할 시기라고 판단했다"면서 "인도네시아 디지털 마케팅 전문 회사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 이미지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리브랜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애드플러스 측은 새로운 브랜드 'FSN ID'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관심이 있는 국내 광고주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또 인도네시아 시장과 더불어 기존 태국, 베트남 시장에 특화된 마케팅 플랫폼 구축에도 투자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청약증거금 2조 몰린 쎄크, 공모청약 흥행 '28일 상장'
- [영상/Red&Blue]겹경사 대한항공, 아쉬운 주가
- [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KT클라우드 ‘AI Foundry' 파트너로 참여
- [i-point]고영, 용인시와 지연역계 진로교육 업무협약
- [i-point]DS단석, 1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
- [피스피스스튜디오 IPO]안정적 지배구조, 공모 부담요소 줄였다
- 한국은행, 관세 전쟁에 손발 묶였다…5월에 쏠리는 눈
- [보험사 CSM 점검]현대해상, 가정 변경 충격 속 뚜렷한 신계약 '질적 성과'
- [8대 카드사 지각변동]신한카드, 굳건한 비카드 강자…롯데·BC 성장세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