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0년 01월 16일 11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 디지털마케팅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의 자회사 인버즈(inbuzz)가 인플루언서 추천 솔루션 '애로우(Arrow)'를 런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애로우는 뷰티, 패션, 육아, 여행, IT, 푸드 등 각종 분야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브랜드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 선택을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특히 인버스가 지난 9년 간 진행한 약 10만건의 마케팅 데이터와 3만여 명의 인플루언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의 성향이나 콘텐츠 특징, 카테고리와 여론 반응 등의 요소들을 분석해 상황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FSN 측은 "인플루언서의 정보와 광고주 집행 결과에 대한 정량적, 정성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애로우는 기업들이 마케팅을 진행할 때 최적의 인플루언서를 매칭해주고, 이에 따른 집행 결과를 예측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석원 인버즈 대표이사는 "애로우는 인플루언서 정보와 더불어 대형 광고주와 함께 한 통신사, 식음료, 화장품, 커머스, 자동차, 생활용품 등 전방위 업종에 아우르는 마케팅 데이터를 체계화해 관련 실무 영역의 실효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야에서 객관적인 성과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광고주의 니즈에 부합하는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