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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링티, 코로나19 의료진 현물지원 탈수증세 완화 뛰어난 '링티' 2억원 어치 전달… 향후 자가격리 소외계층 등 지원 확대

조영갑 기자공개 2020-03-12 17:20:51

이 기사는 2020년 03월 12일 17:1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의 대표 미디어커머스 브랜드 링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 의료진 지원사격에 나섰다.

FSN과 링티는 약 2억원 상당의 수분보충 제품 '링티'를 대구와 경북지역 의료진들에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차후 코로나19 확진자 의료시설 외에도 자가 격리 중인 소외계층 등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원철 링티 대표이사는 "레벨D 방호복을 입고 환자들을 보는 의료진들의 고충 중 하나가 탈수증상"이라면서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수분 보충에 최적화된 링티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와 경북지역 의료진 지원을 시작으로 수분의 섭취가 시급한 환자를 비롯해 링티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관, 시설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링티는 지난해에도 택배기사, 소방관, 군인,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주력 제품 링티 지원에 나서는 등 평소 수분 섭취가 필요한 직업군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링티는 군의관 출신의 개발진이 훈련 후 많은 땀을 흘리는 병사들의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한 수분 보충제다. 해당 제품은 생수 500ml에 한 포를 넣어 흔들어 마시는 형태로, 카페인과 설탕, 색소 등 첨가제를 쓰지 않아 간편한 수분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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